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.
어릴 적 나는 특별한 사람이라고 다른 사람과는 다른 인생을 살 거라고
그런 멋진 사람이 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.
하지만 태어났기 때문에 사는 삶의 의미를 찾기란 쉽지 않았고
그 의미가 없이는 특별한 사람이 될 수 없었다.
30년 이상을 살았지만,
아직도 나는 찾지 못한 내 삶의 의미와 나의 존재의 이유에 대해 고민한다.
그래서 늘 불안한 걸까
기분 좋은 여행을 앞두고 있음에도 여행 후 다시 살아갈 현실이 그저 답답하고 두렵기만 하다.
인생은 원래 이런 건가요.
반응형
'slice of life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취향을 아는 어른 (feat.추석 연휴) (5) | 2024.09.20 |
---|---|
안빈낙도 안분지족, 安貧樂道 安分知足 (2) | 2024.08.19 |
2024.08.13 운수 좋은 날 like 김첨지 (0) | 2024.08.19 |
D-30 / 한 달 남은 몽골 여행 (0) | 2024.08.01 |
운동, 나이 들어가는 몸을 위한 준비 (1) | 2024.07.24 |